시놀로지 이야기

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

블로그 방황기를 거치면서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다가,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한동안 글을 남겼는데, 헤놀로지가 죽으면서 데이터가 날아가고...

쭉 쉬다가, 같이 근무하는 분의 블로그를 보며 반성아닌 반성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흔적을 다시 남겨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시작합니다.

 

현재 사용중인 장비

시놀로지 정품 DS218+ (램 추가해서 6GB)

HD : WD RED 8TB * 2

 

여기에 다음 스샷과 같이 많은 서비스를 이용중입니다.

 

그중에 GitLab 이 문제가 되었네요.

 

원래 계획은 AWS 의 Lightsail에 Gitlab 을 설치해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커서 이미 사용중이던 시놀로 방향을 돌렸습니다.

 

정품 시놀로지(DS218+)와 BXBT 1900 제품을 이용한 헤놀로지를 운영중이였고, 그 중 헤놀로지에 Gitlab을 설치해서 이용중이였는데, 케이블 문제로 데이터가 뻑나면서 자료가 날라갔습니다...ㅠㅠ

그리곤 정품 시놀로 여차여차 로컬의 git 을 이용하여 gitlab 만 이관했드랬죠.

 

정품 시놀에 램도 추가를 해두었기에 이정도면 돌리기에 문제없다 생각했는데,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더라구요.

[문제]

1. 느리다. (ssd 가 아닌 hdd 라 그런듯..)

2. docker container 에 Gitlab 이 올라가고 배포를 위해 Gitlab Runner, Nexus 등을 올리면서 엄청 무거워졌다.

 

 

1번의 문제야 그러려니 사용하면 되는데, 문제는 2번입니다.

몇번 빌드 실패를 계속 겪다보니 NAS 가 죽는 상황까지 왔습니다.

시놀 쓰는 이유가 안정성 때문인데...

Docker 의 container 로 인해 NAS 가 죽는건 정상이 아니기에, 결국 Docker machine을 담당할 작은 mini linux 서버를 하나 구축해서 Gitlab 과 Docker 기반 개발서버를 이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[구입한 구축예정인 서버 스펙]

1. 본체 및 메인보드 : ASRock DeskMini H470 120W

2. cpu : i5-11400

3. ram : ddr4 16G 노트북용 * 2

4. hdd : Crucial p5 plus pcie 4.0 nvme ssd 1TB, Crucial mx500 500GB

 

[OS]

Centos + Docker

 

주 사용용도는 Docker 를 이용하여 앞으로 개발 또는 공부할 수 많은 프로그램을 돌려볼 용도

Gitlab, Runner 를 이용한 소스 배포

 

하드웨어가 준비되는대로 위에서 설명하고 계획한 대로 준비 및 구축하며 관련된 내용을 정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